목록전체 (15)
UX스터디
Impact-Effort Matrix : 문제해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 ★Quick Wins 적은 노력으로 제품에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만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ex) UX writing의 사소한 변경이 컨버전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Big Bets 많은 리소스와 시간이 들어가지만 성공하면 차별화 요소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실패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 ex) 토스의 간편 송금 기능 Fill-ins 적은 노력으로 작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우선순위는 낮지만 모여서 Quick Wins가 될 수 있으므로 검토가 필요하다. Money Fit 큰 노력이 들어가지만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으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effort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생각한다...
리서치에 대한 방법론적인 이론 정리. 설문조사(서베이) : 모집단으로부터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정보를 모으는 방법 설문조사는 가장 접근하기 쉬운 리서치 방법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라이프스타일 조사, 프로덕트 사용성 조사, 유저의 경험에 대한 페인포인트, 잠재니즈 등 다양한 항목을 조사할 수 있는데 설문조사가 모든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다. 따라서 설문조사가 언제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알고 '방법론'으로서 활용해야 한다. 장점 -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답변을 하나의 수치로 일반화가능 - 직접 관찰 불가한 감정, 욕망, 인지등의 지표를 구조화된 형태로 정리 가능 단점 - 복잡한 질문으로 딥한 답변을 이끌어내기 어려움 - 설문지 개발이 쉽지 않고 성의 없는 답변을 걸러내기..
Pre-Activity 3. 프로덕트의 와우 포인트를 유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How great leaders inspire action | Simon Sinek 골든서클 이론은 제품을 만들 때 '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이먼 사이넥은 애플을 예시로 들어서 애플이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첨단 기술이 아닌 사람의 감성을 건드리는 'Why?'에 있다는 걸 알려준다. 제품을 파는 게 목적이 되면 어려워진다. 유저에게 유용한 가치를 전달해 주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리서치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골든서클 작성하기 그동안 정리해왔던 시나리오, 프로토 퍼소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지 먼저 생각하는 게 아니라 왜? 이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골든서클을 작성했다. ..
진행자의 역할은 잘 듣는 것이다. 기록자의 역할은 답변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팀원들의 추천으로 어쩌다 보니 심층 인터뷰와 전문가 인터뷰, UT의 진행자 역할, 또 다른 동기의 심층 인터뷰 기록자 역할도 해보며 다양한 경험 해 봤는데 두 역할 모두 인터뷰에서 굉장히 중요함을 느꼈다. 기록자가 가져야 하는 자세 집중력 인터뷰가 끝난 후 보통 스크립트를 쭉 정리하면서 요약하고, 인사이트를 정리하게 되는데, 이 작업은 무조건 바로 하는 게 좋다. 이걸 미루게 되면 참여자 답변을 들으면서 그때그때 떠올랐던 인사이트가 다 휘발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터뷰가 종료된 후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서 생각 정리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기록자가 최대한 '잘' 받아 적어 놔야 한다. 그 순간만큼은 진행자와 참여자의..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플젝을 진행할 때부터 UT는 무조건 진행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 참여자를 구하기가 어려워서...라는 말로 쉽게 넘어가고 싶지 않았고 실제 유저가 앱을 쓰는 모습을 옆에서 관찰한다는 게 너무 궁금하고 꼭 경험해보고 싶었다. 정말 운이 좋게도 프로젝트에 딱 맞는 퍼소나가 UT참여를 OK 해주심. UT 준비 UT 목표 : 워크넷 UI, 유저 플로우의 효과성과 효율성 검증 테스트를 진행할 화면은 (1) 프로그램 신청 플로우 화면, (2) 채용정보 상세 화면으로 명확한 상황이었다. (1)은 굉장히 길고 복잡한 과정이었기 때문에 플로우를 4단계로 짧게 끊고, 중간중간 UI를 비교하는 태스크도 넣었다. 태스크 별로 행동 지침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거기서 파생되는 효과성/효율성 파악 질..
팩트 체크, 가설 검증을 넘어서 상황과 맥락에 숨은 '왜?'를 찾아내기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가 세웠던 가설 중에 사용성의 문제와, 프로그램 니즈에 대한 근거는 어느정도 확보했으니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가설을 더 디테일하게 확인하기 위해 니즈에 대한 가설을 살짝 수정하고, 가설 검증과 팩트 뒤에 숨겨져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질문을 구성하려 했다. 1. 워크넷의 복잡하고 어려운 사용성이 정보탐색/ 프로그램 수강의지 등등에 불편함을 줄 것이다. 2.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인터뷰가 진행된 유저는 총 3명. 유저 A, B와 전문가 C가 최종적으로 우리의 인터뷰 대상으로 확정됐다. 전문가 C에게도 자문 인터뷰가 끝난 후 프로젝트를 위한 심층 인터뷰를 요청드렸고 흔쾌히..
기회는... 만들어 내는 것.! 설문조사를 완성하고 가장 큰 산이 하나 남아있었으니... 바로 모객. 재취업 구직 중이면서 워크넷도 사용해 본 4050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는 설문 만들기 전부터 우리 근데 설문 어디다 뿌려야 해? 우리 리크루팅은 어떻게 해?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애진작에 이건 워크넷의 협조를 얻든 뭐든 무조건 공공기관에 돌려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팀들은 상대적으로 모객이 수월해 보였기 때문에 괜히 더 똥줄 탔음. 10명도 못 모을 거 같은 느낌이 왔지만 최소 목표를 소박하게 20명...으로 정하고 조사기간을 7일로 설정한 후 설문 뿌리기를 시작. 지인에게 부탁하기 우선 스쿨 동기들, 지인들의 부모님 중 퍼소나에 해당하는 분이 있으면 참여를 부탁드렸다. 2..
Pre-Activity 2. 4명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100명이 있으면 100가지의 라이프 스타일이 있다는 것이다. 노래, 음식 취향이 똑같은 두 사람이 있으면 유선 이어폰을 쓰냐 무선 이어폰을 쓰냐, 왼손잡이냐 오른손잡이냐로 갈리게 되는 그런..? 엑셀에 기록된 데이터를 우선 포스트잇으로 정리 한 후에 골든써클로 정리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인터뷰 종료 후 가설 확인하기 우선 엑셀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골라서 가져오며 가장 먼저 내가 세운 가설이 어떻게 검증됐는지 체크했다. 데이터 양이 많지 않았기 떄문에 금방금방 보였다. 1. 원하는 강의를 확실하게 정해놓고 검색을 시작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아니다. 가격이 싼 강의, 영상 길이가 짧은 강의 등 기준을 확실 정해 놓고 검색을 시..
설문조사라는 리서치 형식에 맞는 정량적 질문 구성하기 우리는 리서치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리서치의 '방법'에 맞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간과했다. 그 결과 시간이라는 소중한 비용을 날려버렸다. 프리 액티비티에서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리서치 이전에 가설을 먼저 생각해 봤다. 젊은 구직자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듣는 것처럼 '중장년 구직자에게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 같지 않아?'라고 가정했고, 워크넷에서 프로그램을 찾아서 지원해 보는 과정을 직접 수행해 본 결과 플로우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고 판단이 됐다. 그래서 '워크넷의 복잡하고 어려운 사용성이 정보탐색/ 프로그램 수강의지 등등에 불편함을 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웠다...
Pre-Activity 2. 오늘의 교훈 : 첫번째 유저 인터뷰를 통해 리서치 디벨롭하기 (feat.가설수립) 유저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주의사항 - 형식적인 질문이 아니라, 상대방의 경험이 충분히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까지 질문하기 - 사적인 판단과 편견을 배제하고 사실 묘사 및 상황에 대한 전달에 초점을 맞추기 - 답변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지 말 것 - 최대한 인터뷰 대상자가 본인의 경험을 많이 말하도록 하기 - 인터뷰 대상자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데 있어 자가 검열이 없는지 주의할 것 - 인터뷰 대상자에게 ‘해결책’이 아닌 ‘문제점’에 대해서만 질문 - ‘왜’라고 질문하며 더 깊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 (5 Whys) - 질문들은 큰 범위에서 점점 구체적 범위로 전개할 것 - 인터뷰 진행..